물질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공간. 현실에서 완전한 진공을 만드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며,
    보통은 고도의 감압상태를 말한다. 현재 실현할 수 있는 최고도의 진공은 10-15torr 정도이며 1cm2당
    약 37개의 분자를 포함한다. 물질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은 우리들 주변에서도 원자와 원자사이, 원자내의
    궤도전자와 원자핵 사이진공이라고 할 수 있다. 또 천체 사이의 우주 공간은 고도의 진공상태로 이루어져 있다.
    한편 장이론에서는 에너지가 최저인 상태를 진공이라고 한다. 장의 양자론에 의하면, 힘의 장은 반드시 소립자를
    동반하므로 힘의 장이 있는 한 소립자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상태는 있을 수 없다고 한다.

    금속 또는 비금속의 작은 조각을 진공속에서 가열하여 그 증기를 물체 표면에 부착시키는 일.
    진공에놓은 용기 속에 피복될 물체와 그 표면에 부착시키려는 금속들의 입자를 넣어 둔다. 가열기를 이용하여
    그 금속입자를 휘발시켜 차가운 물체표면에 응축, 부착하는 것을 이용하여 표피를 붙인다.
    가열체와 피증착표면간의 거리가 분자의 평균자유행로에 비해 충분히 작아지게 될 정도의 고진공으로 유지할 것과
    표면을 깨끗하게 하여 흡장수분을 완전히 제거해 두는 것이 필요하며 10-9mmHg이상의 초고진공중에서
    증착하면 흡장불순물의 영향이 없는 깨끗한 증착막을 만들 수 있다.
    아무 물품이라도 증착된다는 것이 특색이고, 천에 알루미늄을 붙이거나 플라스틱에 은을 붙일 수도 있다.